진접선 개통 3월 19일 소식 정리해요
- 바깥 세상
- 2022. 1. 19.
4호선이 당고개에서 연장되어 경기도 남양주시에 3개의 역이 추가 개통합니다. 별내별가람역, 오남역, 진접역이 개통하여 4호선 연장구간이 추가되는 것입니다. 개통일은 3월 19일로 정해져서 막바지 점검이 한창입니다.
진접선 개통
진접선 개통시기는 원래 이미 개통해서 다녔어야 하는데, 몇 자례 지연되었지요. 보다 안전한 철도 개통을 준비하기 위함이었다고 생각을 해 봐야겠지요.
하지만, 2019년 개통 예정이었던 노선이 4번이나 연기된 것은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4차례나 연기된 이유는 차량기지 이전 문제, 진접선 유치선 건설 문제 (운행하지 않는 심야 시간대 유지보수작업을 위한 진접차량기지가 너무 멀어서 발생한 문제), 인허가로 인한 문제 (원래 2021년 12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각종 인허가가 지연된 문제)로 이렇게 지연된 것입니다.
진접선 개통일은 2022년 3월 19일부터 개통됩니다. 이것이 개통되면 4호선의 종점이 진접역으로 바뀌기는 하지만, 모두 진접까지 오는 것은 아니고 4대 중 1대 꼴로 진접 연장구간까지 운행하게 됩니다.
이 구간에는 3개의 역이 생기게 되죠. 별내별가람역, 오남역, 진접역이 생기게 됩니다.
남양주의 특성은 매우 넓은 도시에 딱히 집중화된 도심지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진접지구, 오남지구를 개발했어도 사실 인구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닌 것이죠. 따라서 진접선이 남양주를 모두 커버하지는 못합니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남북방향으로 이어주는 노선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8호선의 연장입니다. 8호선은 암사역을 지나 한강을 건너와 구리를 거쳐 남양주에 동서로 놓여진 도시철도들을 남북으로 이어주게 되는 것이죠.
향후 아래와 같은 노선이 완성될 것입니다. 9호선의 연장도 검토되고 있는 중이지만, 아래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번에 3개 역이라고 했는데, 사실 계획하고 있는 정차역이 하나 더 있기는 합니다. 2025년 개통 목표로 '풍양역'이 추가로 설치가 될 에정입니다. 지상구간에 설치가 될 예정입니다.
그 동안 남양주 진접, 오남지구에서 서울로 오기 위해서는 막히는 도로로 이동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정시성이 가장 잘 확보되는 지하철, 도시철도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호선 연장 진접선의 개통을 미리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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