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저터널 통행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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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 통행료는 무료입니다. 워낙 민자사업 도로가 많이 개통되어서 그런지 이 점을 잘 모르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먼저 결론부터 알려드리고 보령해저터널 관련 된 기본 정보들을 정리해 봅니다.

 

보령해저터널 통행료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부터 태안 원산도 저두항까지 이어지는 해저터널로 그 동안 단절되었던 국도 77호선의 연결의 완성인 보령터널은 다행히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투자하여 지은 터널로서 '통행료는 무료'입니다. 따라서 터널 진출입로에는 톨게이트 부스가 없습니다.

 

하이패스가 있어야 통과하는 것 아니야? 하는 걱정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령 머드 축제 등 대천해수욕장 주변으로 멋진 관광을 즐긴 후 10분만에 슝 하고 안면도로 갈 수 있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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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길이

해저터널의 길이는 약 7km에 달합니다. 해수면 기준으로 80미터 아래까지 깊이 내려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터널 진출입 구간에서는 내리막과 오르막으로 되어 있습니다. 경사도는 약 4% 정도라고 합니다. 가파르다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정도의 내리막과 오르막입니다.

 

이 터널을 통해서 기존의 대천항과 대천해수욕장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육지로 오가는 길은 95km에 1시간 30분 정도나 소요되던 것에서 이제는 14km의 자동차전용도로로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합니다.

 

보령해저터널 개통 소식 바로가기

 

해저터널의 위치는 원산도의 저두항 근처에서부터 보령시 대천항 근처까지 직선으로 이어지는 곳입니다. 터널은 상행선과 하행선이 각각 분리된 2개의 터널로 되어 있으며, 안전을 위한 대피시설을 통해 두 터널이 연결되는 공간만 10여개가 넘게 설치 되어 있습니다.

 

바다 아래이기 때문에 대피공간이 당연히 잘 갖춰져 있어야 하는 것이겠죠.

보령해저터널 위치
보령해저터널 위치

 

보령해저터널 개통은 단순히 긴 해저터널 개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77번 국도를 중심으로 서해안의 보령부터 태안을 이어 서해대교까지 이어지는 긴 도로 구간의 계획들이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가로림만에도 해상교량이 건설되고, 국가해양정원도 조정됩니다.

 

안면도의 꽃지 해수욕장을 가는 길이 이제는 여러 방면에서 되는 것이에요.

국도 77호선 주변 계획
국도 77호선 주변 계획

이상 보령해저터널 통행료가 무료라는 점에 대한 설명과 터널의 개요를 정리해 봤습니다.

 

이곳은 보령해저터널을 통해서 갈 수 있는 아주 멋진 카페입니다. 이곳에 오기 위해서는 멀리멀리 돌아서 원산안면대교까지 건너 왔어야 하는데, 이제는 보령, 대천 등에서 쉽고 빠르게 이곳으로 올 수 있죠. 멋진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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