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항 케이블카 예약 사이트 및 요금

서울에서 가까운 바다 중 가장 유명한 한 곳을 꼽으라면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리고 닫히는 제부도이죠. 전곡항과 제부도를 연결하는 케이블카가 개통되어 이제는 제부도 물때시간표를 알아보지 않고 가도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멋진 요트들이 정박한 것을 볼 수 있는 전곡 마리나항 근처에서부터 출발하여 제부도의 입구까지 연결되는 제부도 케이블카 예약 사이트와 요금에 대해서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전곡항 케이블카 예약 사이트

제부도 케이블카를 예약하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네이버 예약이고, 다른 하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이죠. 네이버 예약은 네이버 포인트 등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고, 공식 홈페이지는 케이블카 이용하는데 관련 정보들을 한꺼번에 확인하시기에 좋을 겁니다.

 

제부도케이블카 예매를 하는 2개 사이트의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 네이버 예약 : 바로가기

- 제부도 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 : 바로가기

 

두 곳에서 예매할 때 비용은 다르지는 않습니다. 네이버는 다양한 결제 수단이 더 있으니까 편의성면에서는 네이버가 편하실 수 있어요. 대신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홈페이지에서는 물때가 언제인지, 근처 관광지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제부도 케이블카 요금

케이블카는 2가지 종류로 운영됩니다. 하나는 일반 크루즈로 바닥이 철판으로 막혀 있어서 바닥은 못보고 사방으로 뚫려 있는 창을 통해서 바다를 바라봐야 합니다.

 

다른 하나는 크리스탈 크루즈로 바닥면까지 유리로 되어 있는 캐빈입니다. 2021년 개장한 국내 최장거리 케이블카인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에도 이렇게 2가지로 운영하고 있죠.

 

제부도 케이블카 요금

프리미엄 단체 이용권도 있어서 이용객이 많으면 단체권을 사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왕복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바다 구경하는 값이라면, 한 번 낼만하죠.

 

이곳의 특징은 '돈을 내면 우대를 받을 수 있다.'는 스피드 이용권을 판매하는 점입니다. 스피드이용권은 일반은 4만원, 크리스탈은 5만원을 내면 대기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제부도 케이블카 예매의 특징은 '날짜'와 '탑승시간' 지정 같은 것은 없다는 점입니다. 그냥 현장 예매를 하지 않고 바로 표만 구입하는 것으로, 예매한 날 바로 다음날부터 30일간 유효한 탑승권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